2014. 3. 10. 08:48ㆍ여행 이야기
서울 하늘을 뿌옇게 뒤덮고 있던 미세먼지가 말끔히 걷히고
하늘이 눈부신 파란빛을 마음껏 보여 주던 날, 수원 화성을
한바퀴 돌아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눈길을 끌던 풍경들을 카메라에 몇 장 담아왔습니다.
화성의 건물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화홍문~
그 화홍문을 그리고 있는 어느 화가의 뒷 모습~
화홍문의 반영도 찍어 봤습니다.
북수문으로도 불리며, 냇물이 수문을 통과하면서 일으키는 물보라를
무지개에 비유하여 화홍문이라 이름지었다고 하네요.
반대편에서 다시 담아본 반영~
화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얼른 찍어본 그림~
방화수류정의 모습~
이 건물도 수원 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성벽의 틈새로 바라본 동북포루~
어느 화가의 그림속의 방화수류정~
가까이에서 바라본 동북포루의 모습~
멀리 동북공심돈이 바라보였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바라보이는 건물은 연무대입니다.
국궁체험장 너머로 바라본 동북공심돈~
이정표와 동북공심돈~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더군요.
성곽 위에서 바라본 동북공심돈~
화성의 동문에 해당하는 창룡문~
성 밖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동일포루의 모습~
화성의 성곽과 소나무~
성 밖에서 바라본 봉돈~
성 위에서 바라본 봉돈의 모습~
봉화대로 쓰였던 건축물입니다.
옆에서 바라본 봉돈~
성 위에서 바라본 수원의 또 다른 명물, 제일교회~
탑 맨 위층에 전망대가 있어서 수원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화성의 남문인 팔달문의 모습입니다.
오랜 보수공사를 끝낸 뒤 드디어 가림막을 걷어 내고 웅장하고도 수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팔달문을 지나 남포루 부근에서 내려다 본 수원 시내~
그리고 수원 화성의 대표적 건물, 서장대~
오늘 마음껏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서노대 뒷편에서 바라본 서장대~
서장대 앞에서 내려다 본 수원 시내~
화성의 성벽과 장안문이 한 눈에 들어 오더군요.
서장대가 서있는 곳은 팔달산의 정상이라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되돌아 본 서장대의 모습~
성 밖에서 바라본 서북각루의 모습~
성곽 너머로 바라보이는 장안문의 지붕~
수원 화성에서 가장 특이한 건물인 서북공심돈의 모습입니다.
이 건물이 완공 된 뒤 화성을 방문한 정조임금은 서북공심돈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든 것이니 마음껏 구경하라!"라고 하며
무척 만족스러워 하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천천히 돌아 본 수원 화성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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