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띠신선나비... 그리고, 인천대공원의 깽깽이풀~!

2022. 4. 16. 07:05나비 이야기


이른 봄에 나타나는 청띠신선나비는
봄에 발생한 나비가 아니라, 지난 해에 발생해서
나비의 모습 그대로 겨울을 보낸 뒤
번식을 위해 다시 활동을 시작한 개체들입니다.
나비들 중에는 알이나 애벌레, 또는 번데기의 형태가 아닌
나비의 모습 그대로 겨울을 보내는 종류가 여럿있는데
이른 봄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뿔나비나
네발나비 또한 그 종류에 속합니다.

그래서, 이른 봄에 만나는 청띠신선나비는
말끔한 모습이 아닌 대체로 많이 낡아 있는 모습입니다.
날개가 찢겨져 있거나 무늬가 희미해져 있는 개체들이
대부분입니다.

< 사진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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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천대공원 내에 있는 인천수목원에서 만난
깽깽이풀의 모습입니다.
자연에서 만나고 싶은 야생화지만, 마침 인천수목원에
피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서 그 모습을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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