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간월도, 간월암에서...!
간월암을 늘 지나치기 만 하다가, 이번에 우연히 다시 간월암을 들르게 되면서 간월암의 모습을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간월암은 서산의 바닷가 작은 섬 위에 지어져 있는 작은 사찰로 그 지리적 특성이나, 또는 간월암에 얽힌 여러 전설들로 인해 관광지로도 익히 알려진 사찰이기도 합니다. 간월암은, 조선을 창건한 이성계의 왕사(王師)였던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바닷물에 비친 달을 보고는 홀연히 깨우침을 얻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간월암(看月庵)이라는 이름도 바로 이 무학대사의 설화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 간월암의 여러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썰물이 밀려나가고 있는 간월암의 모습입니다. 바닷물에 비친 간월암의 반영을 찍어 봤습니다. 간월암이 위치한 간월도는 밀물 때에만..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