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바닷가로 나갔다가 "이거... 진짜 실화냐?!!!~" 싶은 순간을 만났네요. 기대도 하지 않았던 강문항의 일출이 너무나도 황홀하게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얼른 카메라를 챙겨 들고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 다니며 그 모습을 실컷 찍어 봤습니다. 그야말로...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멋진 광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