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요정을 만난 듯... 노랑배진박새~!
노란 전구를 켠듯, 작고 귀여운 노랑배진박새는 국내에서는 2005년 10월 인천 옹진 소청도에서 1 개체가 처음 관찰된 이후, 거의 매년 관찰되고 있으며 그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번식기인 6월~7월을 제외하곤 전국에서 관찰된다고 합니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찾아간 그곳엔, 이미 먹이를 제공해 주는 사람의 손길에 익숙해진 듯한 박새 무리와 그 박새 무리 속에 섞여 있는 노랑배진박새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숲속의 작은 요정을 만난듯...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