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도 바람도 하늘도 가을이 뚜벅뚜벅 다가오고 있음을 몸소 알려주던, 어느 날... 남양주 북한강변의 물의 정원에서...!
물의정원 주변을 포르르 날아다니고 있던 딱새 한 마리를 졸졸 따라다니며 그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녀석이어서, 평소엔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모처럼 녀석을 따라다니며 찍어 본 모습들입니다.
남양주 운길산역 주변 '물의정원'의 반영입니다. 바람이 잔잔하지 않으면 결코 만날 수 없는 풍경인데, 새를 만나러 갔다가 뜻밖의 풍경을 만났습니다. 새는 잠시 잊고 그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물의정원의 반영이었습니다.
남양주 물의정원에서 만난 노랑코스모스가 있는 풍경입니다. 북한강 자전거길이 지나는 한강변에 노랑코스모스가 흐드러지도록 피어 있더군요. 잠시, 그 풍경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