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서 두 반가사유상을 다시 찾아 뵙고...!
예전에 국립중앙박물관을 들를적마다 좁은 공간에 혼자 덩그러니 전시되고 있던 반가사유상을 바라보며 국보 78호와 83호인 두 반가사유상을 한 곳에서 바라볼 수 없는 것을 늘 아쉬워했었는데, 정말 다행히도 2021년 11월 경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새롭게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두 반가사유상을 이라는 제목과 함께 나란히 전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나는 길에, 또는 문득 마음이 동할 때 국립중앙박물관을 자주 들러보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을 가장 먼저 들러보곤 합니다. 그리고, 두 반가사유상의 모습을 다시 찍어 봤습니다. 정말, 오묘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가득히 느껴지는... 우리의 소중하고도 빼어난 최고의 문화재였습니다. ......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서' 中에서...
202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