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특이한 쇠흰턱딱새는 길잃은 새인 미조(迷鳥)에 포함된다고 하며, 원래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될 만한 새가 아닌데 비행하다가 길을 잃었거나, 폭풍우 등에 떠밀려 드물게 한국에서 관찰되는 새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우연한 곳에서 이 새를 찍고 있는 카메라부대를 만나서 옆에서 함께, 어쩌다 찍어본 새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