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 진액을 먹기 위해 날아든 수노랑나비를 운좋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컷 한 마리가 날아와 말벌과 다퉈가며 참나무 진액을 열심히 빨아 먹고 있더군요. 수노랑나비와는 첫 만남이라 그야말로 크나큰 행운이나 다름없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