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왕성폭포를 마주한 후 울산바위를 향해 발길을 옮겼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바라보니 아침엔 말끔하던 하늘이 어느새 점점 많은 구름으로 뒤덮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혹시나, 이러다간 울산바위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은 아닌 지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덩달아 발걸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