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에서 저어새를 만나고 왔습니다. 약 열댓 마리 정도가 날아와서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 저어새의 모습을 찍기 위해 저어새의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찾아오셔서 그 모습을 찍고 있더군요. 저도 그 틈에 슬그머니 끼어 들어 저어새의 모습을 찍어 봤습..
주말을 이용해서 철원으로 새 구경을 가자며 길을 나섰습니다. 재두루미나 기러기 무리, 운 좋으면 단정학까지 봤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길을 나섰는데, 정말 뜻밖에도 독수리를 만나는 행운을 얻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게, 예정에도 또는 바램에도 없던 독수리를 우연히 만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