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에 흰얼레지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흰얼레지를 만나고 왔습니다. 하지만, 꽃망울을 터트린지 며칠이 지난데다 비까지 맞은 뒤여서 그런지, 이미 시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아주 흰색이라기보다는 옅은 보라빛을 띤 모습이더군요. 하지만, 보기 어려운 귀한 꽃이니 그 모습을 소중히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얼레지들도 다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