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설악산 흘림골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한계령을 구비구비 넘던 버스가 휴게소를 지난 뒤 몇 구비 내려간 곳에서 멈춰 서더군요. 바로 흘림골의 입구였습니다. 그 흘림골의 봉우리 사진들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태초에 하느님이 설악산을 만들면서 다 쓰고 남은 몇 몇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