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에서 만난... 쇠오리 수컷 한 마리~!
2019. 1. 28. 07:00ㆍ숲속 이야기
올림픽공원 옆 성내천에서 찍어본
쇠오리의 깜찍한 모습입니다.
쇠오리의 모습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모습이 깜찍하고 귀여워서 아주 귀한 새를
만난 것이 아닐까...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비교적 흔한 편이라고 하네요ㅎㅎ
겨울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에
속한다고 하며, 10월에서 이듬해 3월 정도까지
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어쨌든 그 모습에 반해 녀석을 따라 성내천을
오르내리며 그 모습을 열심히 찍어 봤습니다.
머리 중간의 초록색을 띠고 있는 깃털은 햇살의 방향에 따라
짙은 청색으로 보이기도 하더군요.
햇살을 정면으로 받았을 땐 초록빛이었지만, 햇살을 등지고 있거나
그늘진 곳에 있을 땐 짙은 청색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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