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줄나비~!

2020. 6. 30. 21:28나비 이야기

 

그냥 바램으로만, 이미 떠난 길이니 운이 좋다면
홍줄까지도 보고 왔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희망 한 조각 품고 있었더랬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눈앞에 짠~하고
나타나준 홍줄나비 한 마리~!!!
작년엔 무려 세 번을 찾아 갔어도 끝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까칠하고도 도도했던 녀석을, 올해는 감히 첫 번째 방문에서
'영접'할 수 있었던... 큰 행운을 누리고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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