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의 꽃무릇을 보고 왔습니다.
2020. 9. 25. 07:00ㆍ세상 이야기
해마다 이맘때 쯤, 법정스님과의 인연으로 유명한
서울 성북동 길상사로 꽃무릇을 보기 위해 다녀오곤 했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길상사를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시기를 놓친 것 같더군요.
이미 꽃무릇은 제법 시들고 있었고, 또 오후의 강한 햇살이
곳곳에 짙은 그늘을 만들어 놓고 있어서 꽃무릇이 있는 풍경을 찍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발길을 되돌리기가 아쉬워, 그 흔적이라도 몇 장
카메라에 남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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