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금산의 보리암이었다. 1박2일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된 적이 있었던 보리암은 이번 남도 여행에서 소매물도와 함께 그녀가 꼭 들러보고 싶었던 여행지중의 한 곳이었다.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한 곳으로 알려진 보리암은, 낙산사의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