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구름이 가득해서 햇살 한 줌이 아쉬운 날이었지만 가까운 곳에서 꽃무릇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괜스레 즐거웠던 날...ㅎ
길상사에 꽃무릇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길상사로 달려가 꽃무릇을 보고 왔습니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데도 모두들 어떻게 소식을 듣고 찾아 왔는지, 길상사는 카메라를 멘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무척이나 붐비고 있더군요. 그 틈에 끼어서 함께 꽃무릇을 몇 장 찍어 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