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갈 무렵, 아직 한 번도 찾아본 적이 없었던 마이산 탑사로 향했습니다. 마침 여행 둘째 날 묵었던 전주에서 마이산 탑사 까지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신비로운 돌탑과 겨울이면 하늘을 향해 치솟는 '역고드름' 현상으로 유명한 마이산 탑사를 향해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