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을 떠나는 길에 <은행마을단풍축제>가 열리는 보령 청라 은행나무마을을 들러 보았습니다. 특별한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도착 후에 눈 앞에 펼쳐진 한적한 시골마을의 풍경에 먼저 놀랐습니다. 은행나무 역시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 어귀를 따라 군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