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이곳저곳을 거닐면서 그냥 무심코 또는 눈길을 끄는 풍경들을 찍어 보았던, 화려하지 않은 소소한 풍경들을 모아봤습니다. 그냥 묻어 버리기엔 가는 봄날이 아쉽기만 한 때문입니다. 집 근처 초등학교 앞 육교를 건너다가 우연히 찍어본 풍경들입니다. 벚꽃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