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코스를 오르면서 바라본, 한라산의 풍경들~!!
한라산에서 만 볼 수 있다는, 귀한 나비를 만나기 위해 한라산 영실코스를 찾았던 날, 다행히도 며칠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전면통제 되었던 등산로도 아침 7시 무렵 개방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영실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드디어 등산로를 향해 발길을 옮겼습니다. 영실코스는 백록담에 이르는 한라산 정상을 향해 오르는 코스는 아니지만 등산로 주변으로 펼쳐진 풍경이 무척이나 아름답기로 소문난 코스라는 것을 여러 등산후기들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6월 중순 이후에 철쭉이 만개할 무렵엔 더할나위 없는 환상적인 풍경이 등산로 주변으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등산로를 들어서니 좌우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이 터널처럼 등산로를 어둡게 뒤덮고 있었습니다. 등산로는 비교적 단장이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엔..
202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