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개나리축제장을 미리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봄이면 온 산이 노란 개나리꽃으로 뒤덮이는 응봉산의 풍경은 그야말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응봉산은 어쩌면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곳이기도 할 것입니다. 응봉산 꽃소식을 시작으로 서울에도 비로소 ..
서울에서 가장 빨리 봄이 찾아오는 곳을 꼽으라면 아마 응봉산일 것입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남도의 봄 소식이 하나 둘씩 서울로 전해질 즈음, 응봉산의 개나리도 노란빛으로 조금씩 산을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두어 해 전 봄에 강변북로에서 바라본 응봉산의 모습에 정신을 홀딱 앗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