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해서 단종임금의 애사(哀史)가 깃들어 있는 영월을 찾아 보았다. 숙부였던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17세의 나이로 비극적인 죽임을 당했던 단종임금~ 그 단종애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싶은 것이 영월을 찾은 이유였다. 먼저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를 찾아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