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적 생겨난 말인지는 모르지만, 예부터 '춘마곡 추갑사'란 말이 있다고 하더군요. 봄의 풍경은 마곡사가 으뜸이며 가을 풍경은 갑사가 으뜸이란 뜻이겠지요. 2년 전 마곡사를 들른 적이 있었는데 여름이라 그 아름답다는 봄의 신록을 못 본 것이 아쉬워 마곡사를 다시 찾아 보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