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새를 만난 뒤, 다시 또 다른 행운이 찾아 왔습니다. 새 전문 블로그를 통해 사진으로만 봐왔던 '홍양진이'를 만난 것입니다. 온 몸이 붉은 색이어서 흡사 물감통에 퐁당 빠졌다가 나온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새이겠거니 했는데, 내 눈앞에 나타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