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오색나비 >와 < 은판나비 >의 다정한 오후~!

2018. 6. 20. 07:00나비 이야기




지난 주말, 나비를 만나기 위해 가끔 들르던

어느 사찰에서 법당 주변으로 날아든 왕오색나비와

은판나비를 만나고 왔습니다.

여러 마리가 법당 주변을 맴돌며 함께 어울려

다정한 오후를 보내고 있더군요.

그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은판나비 한 마리는 사찰의 장독대에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빨아 먹고 있는 중입니다.































































































나무에 나란히 붙어 있는 이 두 마리는 날개 옆면의 무늬가

다르지만, 두 마리 모두 수컷입니다.

왕오색나비는 두세 가지 정도의 변이된 무늬를 보인다고 하는군요.


















왕오색나비와 은판나비와의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