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반가운... < 대왕나비 >~!

2018. 7. 10. 20:16나비 이야기



7월 초 무렵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나비로

비교적 개체수가 흔한 편에 속해서 숲속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나비입니다.

'대왕'이라는 아주 근사한 이름을 부여받은 나비이다보니

해마다 섭섭치 않게 만나면서도, 왠지.. 안보고 그냥

지나치기엔 또.. 섭섭해지는 그런 나비입니다.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수수한 모습도 아니어서

만나면 여전한 반가움에 눈이 반짝여 지는 그런 나비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만나고 온 대왕나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