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흔 번째 나비... 왕줄나비~!

2019. 7. 1. 07:00나비 이야기




나비들 중에서 이름 앞에 '왕'이란 호칭이 붙은

나비들은 그 종류들 중에서는 크기가 가장 크거나

또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왕줄나비 역시 줄나비들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클뿐만 아니라

모습조차도 아름다움이 듬뿍 느껴지는 나비였습니다.

그동안 기회가 닿지 않아 만나 볼 수 없었던 왕줄나비를

올해 처음으로 만나서 사진에 담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순간, 그야말로 어찌나 가슴이 떨리던지요.

귀한 손님을 영접하듯 왕줄나비를 찍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