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토리니, 또는 한국의 마추피추라고도 불리우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더없이 따뜻하고 햇살도 문화마을의 알록달록한 지붕 위로 반짝이며 떨어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는 고갯길의 정상에 있더군요. 서울로 돌아와야 하는 먼길을 남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