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2014. 3. 27. 09:07여행 이야기

 

 

한국의 산토리니, 또는 한국의 마추피추라고도 불리우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더없이 따뜻하고 햇살도 문화마을의 알록달록한 지붕 위로

반짝이며 떨어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는 고갯길의 정상에 있더군요.

 

서울로 돌아와야 하는 먼길을 남겨두고 있어서 세세히 모두

돌아보진 못하고 큰길을 따라 드러나 있는 풍경들만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먼저 눈길을 끈 조형물 하나~

<희망의 노래를 담은 풍선>이라는 군요.

 

 

 

감정초등학교의 외벽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로 <가을 여행>입니다.

 

 

 

 

아이들의 꿈을 풍선에 적어 놓은 모양의 이 조형물은

<내 마음을 풍선에 담아>라고 하는군요.

 

 

 

수많은 꽃송이가 붙어 있는 이 조형물은 <우리가 가꾸는 꽃길>입니다.

 

 

 

 

이제 문화마을로 들어 섰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풍경은, 어느 건물 외벽에 그려져 있는 벽화였습니다.

 

 

 

박물관 외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의 풍경이 투박하게 그려져 있더군요.

 

 

 

 

작은 쉼터에 세워져 있는 이 조형물은, <이야기가 있는 집>입니다.

 

 

 

 

지붕 위에 설치되어 있는 이 조형물은 <사람 그리고 새>입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사람들의 상상을 표현한 듯, 새의 몸에 머리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길 가에 세워져 있는 이 조형물은 <달콤한 민들레의 속삭임>입니다.

 

 

 

 

벽을 장식하고 있는 이 조형물은 물고기 모양으로, 이름도

<골목을 누비는 물고기>라고 하는군요.

 

 

 

이렇게 수많은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주민들의 소통의 통로인 골목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어느 집의 외벽을 따라 가지를 뻗고 있는 포도나무를 형상화한

이 조형물은, <포도가 있는 풍경>입니다.

 

 

 

감내카페의 지붕을 따라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달콤한 휴식>이라고 하는군요.

 

 

 

 

전망대인 <하늘마루>로 오르는 도중 만난 또 다른 조형물입니다.

 

 

 

 

하지만 이 조형물에 대한 안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늘 마루>에서 내려다 본 문화마을의 풍경입니다.

 

 

 

 

어떻게 저 산비탈에 집을 짓고 살았는지가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감내카페는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가격이 착한 카페라고 하더군요.

 

 

 

 

이 그림은 놀이터 주변의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평화로운 목장 풍경입니다.

 

 

 

 

이 벽화들에 대한 안내는 없더군요.

 

 

 

 

그리고, 뜻밖에도 어린왕자를 만났습니다.

여우와 함께 나란히 앉아 문화마을을 내려다 보고 있더군요.

 

 

 

<어느 날 나는 해지는 것을 마흔 네 번이나 보았어.

아주 슬플 때는 해지는 모습이 보고 싶어져......>라고

말했던 바로 그 어린왕자였습니다.

 

 

 

< 내 비밀은 이런거야. 매우 간단한거지.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만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란다.>

---어린왕자 中에서---

 

 

 

약간 불량스러운 모습의 어린왕자 벽화도 있더군요.ㅎㅎ

찢어진 청바지와 삼디다스~ 얼굴엔 대일밴드도 붙어 있네요.

 

 

 

이런 벽화들은 최근에 그려진 듯, 안내 팜플렛에는 소개가

되어 있지 않더군요.

 

 

 

고민하는 청춘 같기도 하고......

 

 

 

 

온통 시계 그림이 가득한 집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멀리 내려다보이는 벽화 하나~

 

 

 

 

이 그림은 굳이 제목을 붙인다면, <신데렐라로 만들어 드립니다>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 골목은 천덕수(天德水) 우물을 향해 오르는 길입니다.

 

 

 

 

천덕수 우물입니다.

바닥엔 우물과 관련된 옛이야기가 적혀 있더군요.

 

 

 

천덕수 우물 주변의 벽화입니다.

 

 

 

 

다시 바라본 문화마을의 풍경~

 

 

 

 

산복도로의 풍경입니다.

 

 

 

 

멀리 또 다른 벽화도 찍어보고~

 

 

 

 

<향수>라는 제목의 조형물이라고 하네요.

정지용의 시 <향수>를 꾸며놓은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이 조형물은 <우리 동네 감천>이란 조형물이라고 하는군요.

 

 

 

 

문화마을의 골목은 그야말로 미로와 같더군요.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정도의 좁은 골목이 끝도 없이 얽혀 있는

곳이었는데, 골목은 모두 통해 있어서 막다른 골목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 계단은 <별보러 가는 계단>이라고 하더군요.

무려 148계단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감내어울터로, 옛 목욕탕 건물을 개조한 것이라고 합니다.

입구엔 이렇게 졸고 있는 목욕탕 주인 아주머니의 인형이 놓여져 있더군요.

 

 

 

안으로 들어서니, 목욕을 즐기고 있는 할아버지의 인형도 놓여져 있더군요.

목욕탕 내벽엔 여러 그림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몇 장만 찍어 왔습니다.

 

 

 

<향기로운 바람이 불어와>

 

 

 

 

<감천 로맨스>

 

 

 

 

<그들이 꿈꾸는 세상>

 

 

 

 

<무제>

 

 

 

 

<만남>

 

 

 

 

<무제>

 

 

 

 

할아버지는 여전히 꿈쩍도 않고 목욕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감내어울터 옥상에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등대>

 

 

 

문화마을도 다시 찍어 봤습니다.

 

 

 

 

문화마을은 거의 산 정상까지 집이 지어져 있더군요.

 

 

 

 

그리고 좁은 골목을 따라 이어져 있는 긴 계단이 건물 사이로

보였습니다.

 

 

 

감내어울터 앞의 이 조형물은 <꿈틀거리는 마을>이라는군요.

 

 

 

 

이 조형물은 <감천과 하나되기> 포토존이라고 하는군요.

 

 

 

 

이렇게 세 개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다시 가까이에서 바라본 벽화~

 

 

 

 

마침 고양이 한 마리가 나를 빤히 바라보며 계단을 올라오고 있더군요.

 

 

 

 

 

급하게 돌아보느라 골목 깊숙한 곳에 있는 <바람의 집>이나

<낙서 갤러리> <빛의 집>은 들러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둘러보는 데도 족히 두 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이렇게 감천문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