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농원에서 뜻밖의 일출을 마주한 후 자동차로 돌아와 해가 농원 위로 온전히 떠오를 때 까지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으로 꽃구경을 나섰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부터 매실농원엔 수많은 관광객들로 서로 어깨를 부딪히며 걸어야 할만큼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그 인파 속에 ..
광양매화마을로 봄맞이를 다녀왔습니다. 눈길 닿은 곳 마다 하얀 눈이 내린 듯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더군요. 하지만, 매화마을 까지 가는 길은 가깝고도 멀었습니다. 매화마을을 약 7km 정도 남겨 두고 자동차들이 긴 행렬로 늘어서서 도무지 움직일 줄을 모릅니다. 거의 2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