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팔랑나비~!
이름도 어여쁜... 꽃팔랑나비를 만나고 왔습니다. 7월 말경에서 8월에 걸쳐 만나볼 수 있는 나비로 다른 팔랑나비들과 비교해 보면, 정말 꽃처럼 화사한 느낌이 돋보이는 나비이기도 합니다. 석주명 선생의 를 참조해 보면 이름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기를, 라고 설명 되어 있었습니다. 아래는 암컷의 모습입니다. 늦은 오후 무렵, 그늘진 곳에서 무언가를 빨아 먹고 있던 암컷을 발견하곤 찍어본 사진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만났던 수컷들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는데 암컷은 이미 많이 낡아버린 모습이더군요. 그래도 자료 삼아 올려 봅니다.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