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길을 돌아 본 뒤, 역시 지난 5월 연휴에 들렀다가 매표소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곤 포기하고 발길을 돌렸던 죽녹원을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이른 시간이어서 매표소 앞은 한산한 편이었는데,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대나무 숲속으로 드디어 발길을 옮겼습니다.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