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등산로를 걷는데, 누군가 작은 바위 위에 보리쌀인지 또는 밀알인지 모를 곡식을 한웅큼 뿌려 놓은 것이 보입니다. 새의 모이를 주기 위해 뿌려 두었나 보다하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포르르 동고비 한 마리가 바위 위로 내려 앉는 것이 보입니다. 무심코 바라보고 있는데 한 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