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두물머리 물안개를 보기 위해 달려 갔지만 짙은 안개로 인해 물안개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 아쉬움이 남아 있었던지라, 주말 아침 다시 두물머리행 전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탓에 날씨가 어찌나 쌀쌀하던지요. 춥지 않도록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