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센터에서 '박대성 화백'의 개인전, <정관자득(靜觀自得):Insight>을 관람하고...!
인사동의 인사아트센터에서 수묵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 봤습니다. 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었는데 정관자득이란, '사물이나 어떤 현상을 고요히 관찰하면 스스로 진리를 깨닫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개인전은 전시관의 1층과 2층엔 산수화가 걸려 있었고 지하전시관에는 '고미시리즈'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그 중, 산수화들만 옮겨 봅니다. 1층 전시관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인 (柳樓)입니다. 푸릇푸릇 새싹이 돋고 있는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 너머로 물 위에 떠있듯 서있는 기와지붕 건물이 오히려 배경처럼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이었습니다. 그림의 크기가 242X120.5cm에 달하는 꽤 큰 그림이었습니다. 이란 제목의 그림입니다. 5..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