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 양주 불곡산을 다녀왔습니다. 불곡산은 해발 470여 미터로 비교적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곳곳에 아기자기한 풍경들을 품고 있는 산이어서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그 불곡산을 다녀 왔습니다. 양주 시청에서 시작한 산행은, 한동안은 소나무 숲이 우거..
양주 불곡산을 다녀왔습니다. 양주역에서 내려서 양주시청 옆 등산로를 따라 등산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지루한 산길이 이어져서 실망했다가, 곧 그 실망이 즐거움으로 바뀔만큼 아기자기한 산이더군요. 여러 모양의 바위들을 보면서 걷는 재미와 군데군데 나타나는 암벽을 타는 재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