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농원을 떠난 버스는 구례 산동마을로 가기 전 화개장터에서 잠시 관광객들을 내려 주더군요. 관광객들이 화개장터로 우르르 몰려가는 동안 나는 남도대교와 섬진강의 풍경이 더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남도대교 위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남도대교 위에서 내려다 본 섬진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