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길에 만난,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의 황금빛 가을~!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가을맞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몇 해 전 들러보았던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떠올라 첫 번째 목적지로 정하고 새벽길을 달려 문광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 은행나무길의 풍경이 절정일 것 같아 비교적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여유롭게 은행나무길을 둘러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문광저수지에 도착하고 나서야 그 기대가 헛된 기대였다는 것을 금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문광저수지에 도착하니 6시 40분경으로 이제 막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고 있는 무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은행나무길 입구 주변 도로와 주차장은 자동차들로 가득하고, 관광버스들도 연이어 도착을 하고 있더군요. 그 광경에 놀라 서둘러 자리를 찾아 주차를 하고 은행나무길로 달려가보니...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