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날 아침, 창문을 열어보니 하늘은 맑고 햇살은 눈부시게 쏟아지고 있더군요. 며칠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어쩐지 집에서 몸을 움츠리고 있기엔 아까운 날씨였습니다. 곰곰 생각해보다가 그동안 꼭 한 번 다녀오고 싶었던 철원의 노동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