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왕 장보고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완도 청해진유적지에서~!
해상왕 장보고의 자취가 남아있는 완도의 청해진유적지를 다녀왔습니다. 청해진은 이미 잘 알려진바와 같이, 장보고에 의해 당나라의 해적활동을 근절 시킬 목적으로 완도에 설치했던 군사기지였으며, 장보고는 이 청해진을 근거지로 강력한 군사력을 확보하고 해적소탕은 물론 활발한 해상무역을 전개하기도 했던, 말 그대로 바다를 주름잡던 해상왕국에 가까운 군사기지였다고 합니다. 당시 청해진에는 약 1만여 명의 군사가 주둔하고 있었으며 장보고가 신라의 왕위계승전에 뛰어 들었다가 암살을 당해 생을 마감할 때 까지, 당당히 바다의 패권을 차지하고 있었던 역사적인 장소이자 유서 깊은 유적지였습니다. 그 청해진유적지를 천천히 돌아 보았습니다. 완도읍에서 청해진유적지로 향해 가는 길, 가까운 언덕 위로 커다란 동상 하나가 늠름하게..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