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두 번째 빙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겨울이면 집밖을 별로 나서고 싶어하지 않는 그녀를 불러내는 방법은 낚시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신이 난 그녀를 데리고 춘천 신포리 낚시터로 다시 달려 갔습니다. 다행히 날씨는 춥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습니다. 신포리 낚시터는 일단 서울..
올 겨울 첫 빙어낚시를 다녀왔다. 원래 1월 말부터 2월 중순 정도가 빙어낚시의 제철인데 12월 초부터 찾아온 강추위로 얼음이 두껍게 언 탓인지 낚시터가 개장을 하고 있었다. 춘천 신포리가 우리의 첫 빙어낚시 장소였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춘천행 버스에 몸을 실은 후, 춘천터미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