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태백산 주목(朱木)~! 그 주목에 맺힌 눈꽃이 보고 싶어 찾아간 주말 여행... 하지만 눈꽃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정상에서 맞닥뜨린 것은 세찬 바람과 살갖을 파고 드는 매서운 추위뿐... 산을 내려온 뒤에야 알았습니다. 눈꽃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이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