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는 그야말로 신비스러움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운주사로 달려간 날은 '석가탄신일' 다음 날인 연휴 이틀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부지런히 차를 달려 도착하고 보니, 7시 반도 채 되지 않은 비교적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햇살이 운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