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나무 그늘 아래, 박새 한 마리~!

2019. 3. 11. 07:00숲속 이야기



산수유나무 그늘 아래에서 직박구리를 찍던 중

함께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박새의 모습도 찍어 봤습니다.

하지만, 어찌나 재빠르고 콩콩 뛰어 다니는 지...

따라다니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확 붙잡아서 제발 좀 가만있으라고

야단이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었다는...ㅎㅎ


















































































적당한 씨앗을 찾아내면 이렇게 나무 위로 올라가

부리로 열매의 껍질을 콕콕 찍어서 깬 뒤, 속 알갱이를

빼 먹더군요.









































근처 소나무 그늘에선 동고비 한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도 얼른 찍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