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레일바이크로 유명한 구절리역과 오장폭포~!

2019. 9. 26. 06:30여행 이야기




정선 레일바이크로 유명한 구절리역과

구절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오장폭포를 다녀왔습니다.




구절리역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폐역으로 레일바이크 매표소로 이용되고 있지만

예전엔 정선선 철도의 종착역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아우라지역 다음이 이곳 구절리역이었다고 합니다.





역사를 빠져나가서 철길에서 바라본 구절리역의 모습입니다.






역 앞에 세워져 있는 레일바이크와 사마귀 모양의

조형물입니다.





나비 조형물도 있더군요.

이렇게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사마귀가 나비를 잡아 먹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구절리역에 세워져 있는 열차의 모습입니다.

천천히 구절리역 경내를 거닐며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구절리역의 명물인 카페 '여치'의 모습입니다.

두 마리가 포개져 있는 모습으로, 폐기된 열차 객차를 이용해서

만든 건물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디자인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펜션으로 운용되고 있는 옛 열차의 모습입니다.






레일바이크 출발 시간이 가까워 오는 듯, 한산하던

구절리역이 갑자기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더군요.





레일바이크가 출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끝없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더군요.























철교 위를 지나고 있는 레일바이크들의 모습입니다.

정선레일바이크는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에 다다르는 코스로

7.2km의 철길을 레일바이크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구절리역을 둘러본 뒤, 오장폭포로 향했습니다.

구절리역에서 약 3km가 채 못되는 거리에 있었는데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뜻밖의 풍경이었습니다.

마침,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수량도 어느 정도 풍부해서

시원스런 폭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오장폭포는 총 길이 209m, 수직 높이는 127m를

자랑하는 폭포라고 합니다.

해발 1322m의 노추산 정상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려오는 폭포로, 숨겨진 비경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구절리역과 오장폭포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