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진도 거잠포선착장(매도랑)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샤크섬의 일출~!
2020. 1. 9. 06:00ㆍ여행 이야기
거잠포선착장에서 샤크섬의 일출을 기다리면서
함께 일출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의 모습도 찍어 봤습니다.
일출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선착장을 따라 빽빽히 늘어선
삼각대의 행렬 뿐만아니라, 일출 장면 만을 보기 위해 찾아온
연인들과 가족들의 모습도 꽤 많이 보이더군요.
일출 시간이 가까워질 무렵엔 선착장이 온통 사람들로
가득 메워질 정도였습니다.
일출 약 30분 전의 광경입니다.
아직은 선착장 주변이 그렇게 붐비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차츰차츰 어둠이 걷히고 하늘이 밝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7시 26분에 찍은 사진입니다.
어느덧 사람들로 빽빽히 채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휴대폰으로도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모두에게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7시 49분, 드디어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잠진도 선착장은 어쩌면 서울과 가장 가까운 서해바다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일 것입니다.
숨막힐듯 아름다웠던 일출의 순간이 끝나고 있는 중입니다.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바닷물조차도 잔잔하기 그지없었던
아침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최고의 일출을 마주했던 순간이었습니다.
2020년 1월 5일에 만났던 샤크섬의 일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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