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왜가리와 쇠백로~!

2013. 3. 4. 08:33숲속 이야기

 

 

올림픽공원 호수에서 왜가리와 쇠백로를 만났습니다.

물이 거의 빠져버린 호수에서 고기를 잡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이 녀석이 왜가리입니다.

 

 

 

 

물속에서 커다란 고기 한 마리를 건져 올렸네요.

 

 

 

 

곧바로 삼켜버리더군요.

 

 

 

 

꾸울~꺽~!!

목이 꿈틀대며 고기가 넘어 갑니다.

 

 

 

열 마리에 가까운 왜가리가 호수에서 먹이를 찾고 있더군요.

 

 

 

 

날아오르는 왜가리의 모습도 찍어 봅니다.

 

 

 

 

 

 

 

 

 

 

 

 

 

 

 

 

 

 

 

 

 

 

 

 

 

 

 

 

 

이 녀석도 고기를 잡았네요.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쇠백로도 왜가리와 함께 먹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쇠백로는 작은 고기를 잡아 먹더군요.

 

 

 

 

 

 

 

 

 

고기를 발견하면 재빠르게 부리로 낚아챈 후~

 

 

 

 

이렇게 입속으로 냉큼 던져 넣더군요.

 

 

 

 

 

 

 

 

 

사냥이 늘 성공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

이 녀석은 먹이를 입안으로 던져 넣다가 놓치고 맙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특이하게 생긴 녀석입니다.

 

 

 

 

까치도 만찬을 즐기고 있더군요.

 

 

 

 

다시 왜가리를 따라 다녀 봅니다.

 

 

 

 

 

 

 

 

 

이 녀석은 진짜 큰 고기를 잡았네요.

 

 

 

 

고기를 발견하면 이렇게 재빨리 낚아 채더군요.

 

 

 

 

 

 

 

 

 

그리고, 통째로 꿀꺽~

 

 

 

 

꺼~억~~!

 

 

 

 

 

 

 

 

 

 

 

 

 

 

 

 

 

 

 

 

물이 빠진 올림픽공원의 호수는 그야말로 왜가리들과 쇠백로의

만찬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