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철쭉꽃의 향연... 군포 철쭉동산에서~!
2013. 5. 16. 08:33ㆍ세상 이야기
군포 철쭉동산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이곳을 찾았을 땐 절정의 시기가 지나고 철쭉이 마지막 화려함을
뽐내고 있을 무렵이었습니다. 이미 철쭉이 모두 져버린 곳도 있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그 눈부신 광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절정의 시기였으면 저 철쭉이 더 붉게 빛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내년엔 꼭 절정의 시기에 이곳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더군요.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오신 분들도 있었네요.
철쭉동산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 본 광경입니다.
함께 산책을 나온 노부부의 모습이 아닙니다.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고 산책을 나온, 또 그만큼 머리가 희어진 아들...
모자(母子)의 모습입니다.
5월은 어디서나 꽃들의 천국입니다.
군포 철쭉동산에서 몸도 마음도 붉어지고만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철쭉동산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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